1. 보건복지부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노인의 무릎관절증에 대한 수술비 지원을 확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개정안은 지원대상 연령을 65세 이상에서 60세 이상으로 낮추고, 건강보험 급여항목 가운데 본인부담금만 지원하던 것을 상급병실료 등 일부를 제외한 비급여항목까지 지원합니다.

다만 간병비와 상급병실료, 통원치료비 등의 항목은 지원되지 않습니다.

 

2. 보건복지부가 난임부부 치료비 부담 완화를 위해 올해부터 난임시술 관련 정부지원사업을 확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먼저 지원 대상을 기준중위소득 2인 가구 기준 512만 원인 180% 이하까지 확대하고, 지원 횟수를 체외수정과 인공수정까지 건강보험과 연동된 횟수만큼 늘립니다.

지원 항목은 착상유도제와 유산방지제 배아동결·보관비용까지로 넓히고, 비급여 뿐만 아니라 일부 본인부담금에 대한 비용까지 1회당 최대 50만 원 지원합니다.

 

3. 아산시장애인복지관이 오는 25일까지 ‘2019년 여성장애인모임’ 참여자를 모집합니다.

여성장애인모임은 다음달 사전모임을 갖고 3월부터 프로그램을 본격 시작합니다. 욕구조사를 통해 참여자가 희망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됩니다. 지난해에는 18명이 참여해 리본공예, 요가, 뜨개질, 화훼활동, 한글교실 등이 이뤄졌습니다.

아산시장애인복지관은 “여성장애인들의 사회활동 참여를 독려해 생활만족도를 높이고, 삶의 질을 향상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여성장애인모임 신청 또는 자세한 내용은 아산시장애인복지관 지역권익옹호지원팀(041-545-7727)으로 문의하면 됩니다.

 

4. 지혜의 고장 1004섬 신안군 지도읍에서 지난 4일 사단법인신안군관광협의회 지도읍지회 현판식이 성황리에 이루어졌습니다.

관광협의회는 주민들과 뜻을 모아 1004섬의 관광진흥에 적극 앞장서고, 침체된 관광복지의 활로를 찾기 위해 군민이 참여하는 관광협의회 지회를 설립할 계획입니다

 

5. 말하지 않아도 마음이 전달되고, 들리지 않아도 소리가 보이는 특별한 택시가 지난7일 공개됐습니다. 청각장애인 택시 기사가 운행하는 ‘세상에서 가장 조용한 택시’입니다.

작년 12월, 현대자동차그룹의 '소리 정보 변환 기술'이 조용한 택시와 첫 드라이빙을 시작했습니다. 조용한 택시는 ‘2017년 현대차그룹 연구개발 아이디어 페스티벌’에서 대상을 받은 ‘청각장애인을 위한 차량 주행지원 시스템(ATC)’ 기술로 만들어졌습니다. 시각에만 의존해 운전하는 청각장애인 운전자들을 위해 차량 내외부의 모든 소리 정보를 시각과 촉각으로 변환해 전달하는 감각 변환 기술이 적용돼 청각장애인 운전자가 그 어떤 차별과 제약 없이 도로를 달릴 수 있게 됐습니다.

이밖에 자세한 소식은 웰페어뉴스 홈페이지와 장애인신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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