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지난 11일 청소년수련관에서 학생, 학부모 등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청소년 방과후아카데미 개강식’을 가졌습니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방과 후에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들에게 건강한 방과 후 생활과 삷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체험 활동, 학습지원, 상담 등 종합서비스를 제공하는 교육복지 프로그램입니다.

순천시는 관내 초등학교 4~6학년 40명을 대상으로 주중에는 영어, 수학 등 부족한 학습과 뉴 스포츠, 연극, 음악 등 전문체험 등을 진행하고 주말 프로그램으로는 야외현장 체험, 직업체험 등을 실시합니다.

 

인터뷰-박정숙 시민복지국장

이 방과후아카데미를 통해서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터전을 마련하고 가정에 보탬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그래서 저희 시에서 적극적으로 예산과 인력을 지원할 계획이고 이 사업이 성공리에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도록 하겠습니다.

 

특히 올해는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 동아리 활동, 창의융합 ICT 수업 등을 개설하고 생활 지원으로는 종합건강검진, 귀가 차량 등을 운영할 계획입니다.

이번 방과 후 프로그램을 통해 창의력과 감수성을 높이고 잠재된 소질과 적성을 살려 꿈을 향해 나아가는 순천시 청소년들의 모습을 기대해 봅니다.

복지TV뉴스, 유채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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