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로 작은 ‘미세먼지’
시야를 가리는 불편함 뿐만 아니라 몸에 해로운 성분들이 얼마나 들어있을지 몰라 걱정하게 만듭니다.
인터뷰
이대규 평택시 비전동
숨 쉬기도 힘들도 눈 뜨기도 눈도 따갑고 지금 입장이 그래요
황사나 미세먼지 속에는 중금속이 포함돼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CG) 산업활동에서 배출되는 납은 호흡기를 통해 인체에 들어오게 되면 근육마비 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토양에 포함된 칼슘은 중국발 황사의 영향을 파악할 수 있는 성분으로 인체에는 해롭지 않습니다.
경기도는 전국 지자체 최초로 납과 칼슘 등 미세먼지에 포함된 중금속 성분 농도를 실시간으로 공개합니다.
경기도대기오염정보시스템 홈페이지에서 중금속 성분의 시간별 농도와 24시간 평균 농도 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경기지역 납 성분 평균 농도는 대기환경기준의 1/10 수준이고, 칼슘 성분은 황사가 발생했을 때 3.5배 정도 높아집니다.
인터뷰
윤미혜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장
미세먼지가 높아지면 중금속 함량도 약 5배 정도까지 높아집니다. 그래서 그런 사항을 보시고 도민들의 건강보호에 활용할 수 있을 거라고 보고
한편, 경기도는 현재 평택과 포천에 위치한 대기성분 측정소를 경기동부와 서부지역 2곳에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며
고농도 미세먼지의 원인 파악과 시·군별 예측을 위해서 경기도형 미세먼지 진단평가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입니다.
웰페어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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