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어린이, 예술작품으로 세상과 소통하다
장애어린이, 예술작품으로 세상과 소통하다
  • 손자희 기자
  • 승인 2019.01.29 17: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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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들이 미술작품을 통해

자신을 표현한 작품들로 시민들과 만났습니다.

푸르메재단이

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장애어린이 미술치료 작품전시회

‘함께, 날아오르다_여행’은

이번달 28일까지 서울시민청 시민청갤러리에서 열립니다.

Sync

김서혜 씨/ 전시참가자 박서은 양의 어머니

미술치료를 시작한 7개월 전 서언이는 색연필을 잡는 것 조차 어려워하던 아이였습니다. 그런데 요새는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그림에 담아 이렇게 전시회까지 하게 되었네요. 저는 이런 제 딸이 너무 자랑스럽습니다. 아마 여기 그림을 전시한 아이의 부모님들 모두가 저와 같은 마음이겠죠?

우리아이들도 세상의 많은 사람들과 생각을 나누고 싶어 오늘도 하얀종이에 자신들만의 그림을 그리고 있는 것은 아닌가 싶습니다. 따듯한 관심으로 모여주신 여러분, 세상의 문 앞에 서있는 우리 아이들의 그림을 보시면서 함께 날아올라 여행을 떠나보는건 어떨까요?

이번 전시회에서는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과

서울시 종로아이존의 미술치료 프로그램에 참여한

장애어린이와 마포푸르메직업재활센터 장애청년 작가 등 총 76명이 만든

미술작품 150여 점을 선보였습니다.

인터뷰

주하나 미술치료사/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

그냥 눈으로만 보는게 아니라 그림을 통해서 들으실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아이들이 어떤 이야기를 하고 있는지 듣고 보시면, 좀 더 세상이 다채롭고 다양한 아이들이 공존하고 있다는걸 아실 수 있을 거에요.

이 전시를 통해서 우리 아이들도 한 뼘 더 성장해 나가는 그런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입니다.

한편, 서울시민청 전시회 이후 29일부터는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 1층 열린예술치료실에서 전시회를

이어나갈 예정입니다.

복지TV 뉴스 손자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