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회장으로 동국대학교 국어교육과 윤재웅 교수 추대

장애와문학학회 초대회장으로 추대된 동국대학교 국어교육과 윤재웅 교수. ⓒ한국장애예술인협회
장애와문학학회 초대회장으로 추대된 동국대학교 국어교육과 윤재웅 교수. ⓒ한국장애예술인협회

 

한국장애예술인협회는 장애인문학에 관심을 갖고 있던 각 대학 문학 전공 교수들이 지난 24일 한자리에 모여 ‘장애와문학학회’ 창립을 위한 발기인 모임을 갖고 출범했다고 밝혔다.

장애와문학학회 발기인은 ▲김세령(호서대학교 한국언어문화전공) ▲맹문재(안양대학교 국어국문학과) ▲박덕규(단국대학교 문예창작과) ▲방귀희(숭실사이버대학교 방송문예창작학과) ▲윤재웅(동국대학교 국어교육과) ▲이승하(중앙대학교 문예창작학과) ▲차희정(아주대학교 국어국문학과) ▲허혜정(숭실사이버대학교 방송문예창작학과) ▲홍용희(경희사이버대학교 미디어문예창작과)교수다. 초대회장으로 동국대학교 국어교육과 윤재웅 교수가 추대됐다.

한국장애예술인협회는 “장애인문학의 외연을 확장해 포용적인 문학으로 발전시킴과 동시에 문학으로 장애를 재해석해 한국사회에 만연한 장애인을 비롯한 사회약자에 대한 차별, 나아가 혐오의 문제를 바로 잡는 작업을 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윤재웅 초대회장은 “초대회장이라 할 일이 많지만 즐거운 마음으로 최선을 다 하겠다. 올 가을에 창립기념 세미나를 열어 장애와문학학회의 정체성을 알리고, 학회 연구를 통해 포용사회 구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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