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명절을 앞두고 코레일사회봉사단과 초록우산대전어린이재단이 24일 대전 자혜원을 찾아 난방비 지원과 아동 설빔을 전달했습니다. 이곳을 찾은 봉사자들은 일대일 짝이 되어 레크레이션과 만두 빚기를 하며 덕담을 나누었습니다.

인터뷰
김주연 대전자혜원 사무국장
저희 아이들은 지금 현재 31명의 아동이 생활하고 있고요. 제일 막내 아이는 17개월부터 미취학, 초.중고 대학생들까지 생활하고 있습니다. 지금 부모님들하고 분리되어서 보호가 필요한 아이들이 저희와 생활 하고 있구요

24시간 입소 시설인 자혜원에서 봉사자들은 하루 부모가 되었고 아이들과 대화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인터뷰
박진홍 코레일 문화홍보처장
작년 추석에도 여기 자혜원에 왔었어요. 그때도 함께 즐겁게 놀면서 좋은 시간을 보냈는데 어린아이들이 너무나 해맑고 천진난만 했습니다. 이런 시간을 갖게돼서 정말 즐거웠고 앞으로도 우리 코레일사회봉사단은 전국에 한 400여 개 사회봉사단이 있습니다. 함께 소외된계층을 찾아가서 여러 가지 사회활동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하루 어른들과 함께 만두를 빚고 딱지치기를 하는
아이들의 행복한 미소를 보며,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고 나눔 활동을 찾는 이들이 있기에
우리 사회가 한층 더 따듯해지는 하루였습니다.

영상취재 이준호
영상편집 인재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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