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가치 확산에 기여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서울교육센터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서울교육센터

서울, 강원, 경기북부지역에 근무하는 보건복지분야 사회복무요원을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서울교육센터가 특별한 사회공헌을 실천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017년 말부터 지난해까지 서울교육센터에서 직무교육을 받은 사회복무요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생명나눔 릴레이 헌혈 및 헌혈증 기증활동’을 통해 모은 헌혈증을 지난달 31일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기부한 것이다.

서울교육센터는 혈액부족 사태와 관련해 사회복무요원 전문교육기관으로서 교육생과 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사회공헌활동을 모색하던 중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강화하는 차원으로 생명나눔 릴레이 헌혈 및 헌혈증 기증활동을 기획했다.

그동안 사회복무요원들이 참여하거나 기증한 헌혈양은 보통 사람 몸속에 있는 혈액량인 5,000ml의 3.4배에 해당하는 1만7,200ml에 달한다.

서울교육센터 한기철 센터장은 “사회복무요원 헌혈 활동은 사회복무요원들이 사회에 공헌하는 또하나의 방식으로 앞으로도 많은 사회복무요원들이 이웃과 함께하고 있다는 사실이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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