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장애인과 가족의 성폭력·가정폭력·성매매 예방을 위해 상호협력

전북발달장애인지원센터 박승택 센터장(오른쪽)과 전북서부해바라기센터 윤권하 센터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장애인개발원
전북발달장애인지원센터 박승택 센터장(오른쪽)과 전북서부해바라기센터 윤권하 센터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장애인개발원

한국장애인개발원 전라북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이하 전북발달센터)는 전북서부해바라기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 전북지역 발달장애인과 가족의 성폭력·가정폭력·성매매를 예방하고 피해자와 가족들에 대한 서비스 지원 및 보호를 위해 협력한다.

지난달 30일 오후 4시 전북서부해바라기센터 회의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전북발달센터 박승택 센터장과 전북서부해바라기센터 윤권하 센터장 등 양 기관 관계자 20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지역 내 발달장애인 피해자들이 적절한 보호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정보 공유 ▲인적·물적 자원의 교류를 통한 각종 지원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홍보·지원 ▲성폭력·가정폭력·성매매 예방을 위한 양 기관의 홍보활동에 협력 ▲기타 상호 발전과 우호증진에 필요한 사항에 협력하기로 했다.

박승택 센터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전북 서부권 지역의 발달장애인 및 가족이 성폭력·가정폭력·성매매 폭력피해 시 365일 24시간 상담, 의료, 수사, 법률, 심리지원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발달장애인과 가족의 폭력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2차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양 기관이 협력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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