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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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립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은 사회복지법인 우성재단 우성원·우성장애인요양원, 해뜨는양지장애인자립생활센터와 함께 ‘발달장애를 가진 사람의 지역사회 삶! 이렇게 지원한다’를 주제로 국제워크숍을 진행한다.

해당 워크숍은 다음달 4일~5일 이틀간 서울여성플라자 국제회의장에서 진행된다. 전국 장애인복지관, 거주시설, 자립생활센터 관계자 각 30명씩 총 90명을 선착순 접수한다.

워크숍에는 ‘사람중심계획(PCP; Person Centered Planning) 저자에게 듣다’라는 제목으로 미아클 스멀(Michael Smull) 회장이 초청 강사로 참여한다.

스멀 회장은 ‘Essential Lifestyle Planning’의 공동 저자이자 참여자를 지원하는 사람(Facilitator)을 전문 교육하고 있는 기관인 미국 ‘The Learning Community-PCP’에 속해있다. 그는 장애인이 자기 삶의 주체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술, 실천, 정책 실현을 위한 조직과 시스템 변화에 관한 교육과 자문 활동을 펼치고 있다.

워크숍 과정은 ‘사람중심생각(PCT; Person Centered Thinking)’의 기술을 습득하는 교육으로 구성된다. 무엇보다 ‘발달장애인의 건강이나 안전 등 객관적인 조건에 대해 당사자들을 존중하면서 해결하는 방법’, ‘건강과 안전 문제를 해결하면서 사람들이 자신에게 중요한 것을 더 많이 얻는 데 도움이 되는 목표를 개발하는 방법’과 같이 당사자의 일상 안에서의 건강, 안전에 관한 영역에 대한 지원까지 담고 있다.

또 사람중심생각 개념 설명, 적용사례, 실습, 개별 계획 및 완성에 이르기까지 사람중심계획(PCP) 실현을 좀 더 익숙하게 구현해 낼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신청은 워크숍 공식 홈페이지(pcp2019.modoo.at)를 통해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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