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일 사회복지 프로그램 중 최장수 ‘사회복지사 해외연수’
단일 사회복지 프로그램 중 최장수 ‘사회복지사 해외연수’
  • 정두리 기자
  • 승인 2019.02.26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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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회 사회복지사 해외연수 9개팀 67명 사회복지사 참가
사회복지사 해외연수 수료식 및 나눔대회에 참가한 해외연수 단원들. ⓒ한국사회복지사협회
사회복지사 해외연수 수료식 및 나눔대회에 참가한 해외연수 단원들. ⓒ한국사회복지사협회

한국사회복지사협회는 지난 22일 백범김구기념관에서 ‘2018년 사회복지사 해외연수 수료식 및 나눔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예년과는 달리 오전에 1부 나눔 대회를 먼저 진행해 참가자와 삼성전자,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들이 함께 현지연수를 통해 체험한 연수내용과 이를 통해 얻은 연수성과를 나누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어 오후에는 수료식을 개최했다. 수료식은 ▲슈퍼바이저 감사패 증정 ▲수료증 수여 ▲나눔대회 시상식 ▲기념촬영 등으로 진행됐다.
 
한국사회복지사협회는 “18년째 삼성전자의 지원으로 이어온 사회복지사 해외연수는 우리나라 역사상 단일 사회복지 프로그램 중 가장 오래된 프로그램.”이라며 “그 효과성은 이미 우리나라 사회복지의 눈부신 발전을 통해 입증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사회복지사 해외연수는 현재 사회복지 최일선 현장에서 일하고 있는 사회복지사들을 중심으로 진행돼 선진국가의 사회복지실천기술과 발전된 정책을 배우고 이를 통해 개인의 역량 강화와 더불어 사회복지 정책반영 및 클라이언트 서비스의 질적 향상 등 한국의 사회복지 발전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를 위해 삼성전자는 지난 2001년부터 18년째 이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참여한 사회복지사는 총 177팀 1,358명으로 사회복지사들은 세계 각국에서 선진복지기술과 네트워킹을 학습한 뒤 현재 다양한 사회복지분야에서 한국 복지 발전에 견인차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한국사회복지사협회에서는 사회복지사 해외연수 사업 20주년을 앞두고 올해 사회복지사 해외연수의 성과와 효과를 연구하는 사업도 계획하고 있다. 이를 통해 사회복지사 해외연수의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그동안 한국사회복지에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 향후 발전방향에 대해 모색할 예정이다.

한국사회복지사협회 오승환 회장은 “특별히 이번 해외연수는 포용적 복지국가라는 정부의 기조와 어울려 매우 시의적절한 주제로 다녀왔다.”며 “커뮤니티케어, 민간협력, 아동친화도시, 노인학대 등 현재 우리나라에서 뜨겁게 논의되고 있는 주제를 선정해 우리나라 복지발전에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삼성이 한국사회복지사협회를 통해서 사회복지사의 전문성을 제고했던 그 노력이 새롭게 사회복지현장을 변화시켰다는 것을 다시 한 번 큰 성과로 만들 수 있도록 협회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사회복지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시점에서 이런 때일수록 역량 있고 실력 있는 사회복지사들이 많이 필요하다.”며 “그동안 연수를 통해서 배운 것들을 현장에서 잘 활용해 우리나라의 사회복지가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효진 본부장은 “공동모금회에서 하고 있는 일련의 많은 사업들 중 최장수 프로그램이 됐다는 것은 그만큼 힘이 있다는 것이고, 그만큼 큰 효과를 거두었다는 평가를 받는 것.”이라며 “우리나라 민간사회복지의 역량을 키우는데 사회복지사 해외연수 프로그램이 큰 역할을 했다고 생각한다. 변함없이 끝까지 지원해주고 계신 삼성에 감사하며 사회복지사들이 배워온 많은 것들이 한국의 사회복지발전에 큰 씨앗이 될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