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사 활동에 대한 정보 공유와 소통의 시간 가져

ⓒ  한국장애인고용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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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하 공단) 인식개선센터는 28일 오후 2시 공단 본부 대강당에서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강사 워크숍을 개최했다.
 
공단 인식개선센터는 지난해부터 법정 의무 교육으로 강화된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의 내실화를 위해 올해 신설됐다.

실효성 있는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강사 및 교육기관 관리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강사 지원 사업 ▲교육 콘텐츠 개발·보급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강사 130여 명이 모여 교육과 관련된 최근 현안을 공유하고 이에 대한 교육적 대안을 모색함으로써 전문 강사의 현장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해 진행됐다.

워크숍 동안 공단의 올해 강사 활동 지원 및 교육 활성화를 위한 홍보 방향 등에 대한 안내를 받고, 강의 경력이 풍부한 전문 강사의 활동 사례 강연을 통해 강사로서의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도 가졌다.

또한 조별활동 등을 통해 워크숍에 참석한 강사들 개개인이 각자 목소리를 내 실제 현장에서 강사로서 활동한 경험과 그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는 공단과 강사 간 뿐 아니라 강사들 간의 정보 공유와 소통의 장으로서의 역할을 했다는 설명이다.

이날 워크숍에 참석한 강사들은 “강사 활동에 대한 이해를 돕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강사야말로 장애인들이 고용 현장에서 안정적 직장생활 유지 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는 사실에 깊이 공감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공단은 오는 4월에 예정된 2차 워크숍 등 강사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교육 활동을 지원 수 있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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