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일부터 기빙플러스구로지밸리몰점에서 경락백 판매
수익금은 말라위치소모 밀알센터를 통해 장애인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

기빙플러스 구로지밸리몰점에서 판매되는 ‘메이드 인 말라위’ 패브릭 경량백

밀알복지재단에서 운영하는 기빙플러스는 오는 5일부터 말라위 장애인들이 직접 만든 패브릭 경락백을 판매한다. 경락백은 아프리카에서 사용되는 원단인 ‘키텡로’로 원단부터 디자인 재봉까지 모두 말라위 현지 장애인들의 손을 거쳐 제작됐다.

경량백을 만든 당사자들은 밀알복지재단 말라위 지부가 건립한 치소모 밀알센터에서 일하는 근로자들이다. 밀알복지재단은 2013년 치소모 밀알센터를 건립하고 직업재활교육 사업의 일환으로 재봉 기술을 가르쳤다.

밀알복지재단은 “파우치,배낭, 등 다양한 상품들이 개발됐으며 만들어진 상품들은 주로 말라위를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소규모로 판매 된다.”며 “이 가방은 구로지밸리몰점에서 판매될 예정이며, 판매 수익금은 밀알복지재단의 치소모 밀알센터 장애 근로자들을 위해 사용된 예정.”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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