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받는 노인들에게 삶의 활력을 찾아주기 위해 광양시와 순천시가 노인일자리와 사회활동 지원 발대식을 가진데 이어 여수시가 지난 28일 시민회관에서 발대식을 하고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를 약속했습니다.

노인 일자리 사업은 노인의 사회참여와 지역 봉사활동의 기회를 넓히고 일할 기회를 우선적으로 제공함으로써 노후를 대비하고 소득을 지원하는 노인복지를 위해 시작된 사업입니다.

발대식 현장에 모여 안정적인 노후를 다짐하는 어르신들의 입가에는 마치 젊음으로 돌아간 듯 자립 가능한 노년 보장에 만족하는 듯한 행복한 미소가 가득했습니다.

 

인터뷰 -여수시장 권오봉

민간작업을 유치해서 컨벤션센터와 많은 관광 시설들을 지어 일자리가 많이 나오도록 해서 여수 경제가 잘 돌아가야 우리 어르신들을 잘 모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경제문제는 물론이고 문화, 체육 분야들도 신경 쓰고 복지 쪽도 항상 잘 챙겨서 우리 지역의 소외된 곳이 없도록 해서 우리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잘 모시겠습니다.

 

특히 교직 생활을 했던 퇴직교사를 활용한 이순신 충효 사상 예절 지킴이, 또 평생 사업 등을 통해 배운 지식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문화 예술나누미 사업 등 다양한 일자리가 추진됩니다.

앞으로 초고령사회에 대비해 어르신들의 일자리 창출이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행복하고 건강한 노후생활로 노인복지가 조금이라도 풍요로워지길 기대해봅니다.

 

복지TV뉴스, 유채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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