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도 수백 명이 오가는 공공도서관.

한쪽에 미세먼지 측정기가 달려있습니 다.

사람이 많거나 환기가 필요하면 자동으로 공기청정기를 작동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덕분에 실내 공기는 쾌적한 상태로 유지됩니다.

실내 센서가 미세먼지 정도를 측정해 자동으로 공기청정기나 환기장치를 틀어주는 ‘실내공기질 자동관제시스템’으로

공기질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는 첨단기술입니다.

경기도가 평택대학교와 손을 잡고 어린이집과 의료원, 산후조리원 등에 이런 시스템을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시범적으로 관련 국공립시설 50곳에 먼저 센서를 달기로 했습니다.

 

인터뷰-김건 경기도 환경국장

앞으로 실질적으로 도민들의 공기질과 생활에 쾌적함을 제공할 수 있는 커다란 기반이 될 거로 생각합니다.

 

도는 시스템 설치와 운영을, 평택대는 데이터 분석 연구를 담당합니다.

수집된 정보로 만들어진 실내 공기질 지도는 미세먼지에 대응하는 정책에 활용할 예정입니다.

 

인터뷰-김호현 평택대 산학협력단장

통신망을 이용해서 데이터가 쌓이기 때문에 나중에 빅데이터화해서 구간 분석, 월별, 일별, 주중, 주말 분석이 다 가능하겠죠.

실내공기질 자동관제시스템은 공개입찰을 통해 사업자 선정이 끝나면 올 상반기쯤 설치에 들어갈 계획입니다.

영상제공/ 경기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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