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 법화종 대각사는 지난 5일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에 지난해에 이어 7kg 쌀 140포를 전달했다.
관종스님은 “지난 정월대보름에 신도들이 액막이 기도를 위해 공양한 쌀을 모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정성이라도 전해져 이웃사랑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기회가 닿을 때마다 사랑 나눔 활동을 계속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기증된 쌀 140포는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 재가장애인들을 위해 배분될 계획이다.
한편 관종스님은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해 동주민센터, 사회복지시설 등에 19년 간 지속적으로 쌀 등을 기증함은 물론 군법당 해봉사와 제주특전사 등 불자 장병들을 위한 간식을 나누는 등 다양한 기부 활동을 해오고 있다.
백미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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