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누림하우스’ 시범운영, 3월 29일까지 공모 뒤 2개소 선정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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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이하 누림센터)는 경기도 장애인의 자립 지원을 위한 자립생활주택 ‘경기도 누림하우스’ 위탁법인(단체)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경기도에서 시범사업으로 운영하는 자립생활주택 경기도 누림하우스는 장애인거주시설 퇴소 장애인 또는 자립을 희망하는 장애인에게 일정기간 주거공간과 자립생활 상담을 실시한다.

주택은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협약해 매입임대주택 등을 임대해 주는 방식으로, 1주택당 2~3명이 각자 방과 공용공간을 사용한다. 주택에는 코디네이터가 근무하며 자립생활을 지원한다.

누림센터는 경기도 누림하우스 시범운영을 위한 위탁법인(단체)을 오는 29일까지 모집한다.

신청자격은 사회복지법인, 비영리법인, 비영리단체다. 위탁법인(단체)의 역할은 ▲경기도 누림하우스 운영 ▲주택환경 구축과 입주 장애인 모집, 자립생활 지원 ▲자립에 필요한 상담과 자원 연계 등 입주자 지원체계 마련이다.

경기도 누림하우스 사업비는 개소당 7만6,000원이다. 운영법인(단체) 2개소를 선정한 뒤 오는 6월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누림센터 홈페이지(www.ggnurim.or.kr)를 참고하거나 전화(031-299-507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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