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NPO지원센터, 올해 4개 분야 지원 사업
서울시 NPO지원센터, 올해 4개 분야 지원 사업
  • 정두리 기자
  • 승인 2019.03.13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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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1:1 자문 ‘NPO상담소’, 국내외 변화 사례 소개 ‘NPO국제컨퍼런스’

서울시가 민간 비영리 단체 지원을 위해 2014년 정식 개관한 ‘서울시 NPO지원센터’가 올해도 다양한 사업을 통해 공익 활동가, NPO 단체 지원에 나선다.

서울시 NPO지원센터는 올해 4개 분야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4개 분야는 ▲단체 지원 ▲활동가 지원 ▲비영리스타트업 육성 ▲공익활동 기반 및 생태계 조성이다.
 
먼저 NPO단체가 조직 운영을 내실화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조직혁신을 추구하는 비영리단체가 조직변화를 위한 세부적 실행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돕는 ‘조직변화실험실’, 사업 발굴부터 평가까지 NPO단체가 주체가 되는 ‘NPO참여예산제’, 단체 운영 시 고민을 해결할 수 있도록 분야별 전문가를 매칭하는 오프라인 상담소 ‘NPO상담소’ 등이다.

조직변화실험실은 조직혁신을 추구하는 비영리단체가 실질적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도록 변화 시도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전문가 실행계획컨설팅, 조직변화 관련 특강 등을 제공한다.

NPO참여예산제는 시민사회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된 올해 시범 운영 프로그램이다. 서울시 시민참여예산제를 모티브로 했다. 시민으로 구성된 선정위원단(가칭)이 시민사회가 공동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를 발굴하고 사업 설계, 선정, 실행, 평가까지 모든 활동의 주체가 된다.

NPO상담소는 단체 운영과 관련한 상담을 제공하는 오프라인 상담소다. 법률, 회계, 인사‧노무, 홍보 등 각 분야별 전문가로부터 일대일 자문을 얻을 수 있다.

다음으로는 활동가 개인의 성장이 비영리 영역의 역량 확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개인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활동가 개인연구를 지원하는 ‘활력향연’, 시민사회분야 연계 대학원 과정에 장학생을 추천하는 ‘NPO 상근활동가 장학 지원사업’ 등이다.

활동가 연구비 지원 ‘활력향연’는, 개인의 공익활동 경험을 보다 깊은 지식으로 정리하고 확산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연구비를 지원한다. 인터뷰, 오리엔테이션, 연구방법설계 멘토링 등 연구 과정 모니터링을 지원해 최종 연구보고서가 도출될 수 있도록 한다.

NPO 상근활동가 장학 지원사업은, 시민사회 분야와 연계된 대학원 과정에 센터에서 공모를 거쳐 장학생을 추천해주는 제도다. 대학원에서는 학비를 감면해주는 혜택을 제공한다.

‘비영리스타트업 지원사업’을 펼쳐 공익활동 영역을 보다 확장한다.

비영리스타트업이 공익활동 아이디어를 사업모델로 만들어 볼 수 있도록 지원해 비영리 조직으로의 성장을 이끌어내는 사업이다. 교육·멘토링을 통한 공익활동 비전 수립부터 사업 체계화까지 팀의 성장 단계별로 자원을 연계한다. 각 팀엔 500만 원의 사업비가 제공돼 아이디어를 시범사업으로 실현해 볼 수 있다.

마지막으로 공익활동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한 프로그램과 정책·제도 개선 사업을 펼친다.

국내외 비영리 변화의 흐름과 사례를 소개하는 공론의 장 ‘NPO국제컨퍼런스’, 공익활동 생태계를 이루고 있는 전문가와 기업 등이 한 자리에 모여 정보를 공유하고 협업을 논의하는 ‘NPO 파트너 페어’ 등이 주요사업이다.

NPO국제컨퍼런스는 2017년부터 ‘변화’를 주제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국내외 비영리 변화의 흐름과 사례를 소개해 공익 생태계 변화 담론에 활기를 불어 넣고 있다. 올해는 ‘변화는 어떻게 측정하는가’ 라는 주제로 9월 중 진행된다.

NPO파트너페어는 방문객 3,000명 규모로 진행되는 국내 최대 NPO지원 박람회다. NPO 지원 산업을 한 자리에서 만나보고 비영리 단체 활동에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올해 3회째를 맞는 NPO 파트너 페어는 오는 10월 22일~23일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밖에도 시민사회 활성화를 위한 연구, 공론 장, 법‧제도 개선 사업과 공익네트워크 지원 사업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서울시NPO지원센터는 오는 14일 15시 센터(중구 남대문로9길 39) 1층 대강당 품다에서 올해 사업 방향과 지원 사업을 소개하는 ‘2019년도 사업설명회 ‘변화의 동심원’‘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시NPO지원센터는 서울시에서 비영리 공익활동을 하고자 하는 개인, 모임, 단체를 체계적·안정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시가 시민과 협력해 민간위탁방식으로 운영하는 중간지원기관이다. 2013년부터 다양한 시민공익활동과 비영리단체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며, 2014년 정식 개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