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탐색 지원 프로그램

홀트강동복지관이 청소년 발달장애인을 위한 전환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해 주목받고 있다.

'내일은 내일(WORK)해'는 발달장애인 청소년의 진로 결정 및 직업탐색을 지원하기 위한 전환프로그램이다.

지난 7일 강일고등학교 특수학급 학생들이 첫 이용자로 A, B반으로 나누어 복지관 소개, 바리스타 체험1(직업탐색, 이론교육), 바리스타 체험2(실습, 음료 제조), 직업 훈련반 체험(작업훈련)을 진행했다.

강일고등학교 특수반 학생들은 커피그라인더를 조작하는 방법, 원두에서 에스프레소를 추출하는 방법 등을 배웠으며 바리스타 교육뿐만 아니라, 작업 활동까지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복지관 관계자는 “전환교육 프로그램으로 학교에서 접하기 어려운 프로그램을 진행해 발달장애인 청소년들의 진로 결정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환교육은 상시 진행되고 있으며 신청 및 문의 홀트강동복지관 직업지원팀(02-2251-6132)으로 하면 된다.

에스프레소 추출하는 모습 ⓒ홀트강동복지관

 

저작권자 © 웰페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