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센터에서 복지단체장 100명 참석… “서울의 10년 혁명 완수와 미래복지”

서울시복지재단은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와 공동으로 박원순 서울시장을 초청한 가운데 ‘2019 제1차 미래복지 CEO 조찬포럼’을 15일 오전 7시 30분 프레스센터 20층 내셔널프레스클럽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울시복지재단은 사회복지현장의 정책 이해력을 높이고 서울시와 사회복지현장 간의 현안 논의가 활발하게 이뤄지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서울시내 사회복지시설 직능단체장와 시설장들을 초청해 올해 총 6회의 미래복지 CEO 조찬포럼을 개최하기로 했다.

15일 개최된 제1차 포럼은 박원순 서울시장을 초청한 가운데 ‘서울의 10년 혁명 완수와 미래복지’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박원순 시장은 이날 1시간 여의 강의 시간에 그간 논란과 화제가 됐던 서울시 복지정책의 입안 과정과 배경, 성과 등을 진솔하게 설명했다.

또 일선 복지현장에서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는 사회복지 현장 CEO들을 격려하는 한편, 이들과 허심탄회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한편 서울시복지재단은 다음달부터 격월 간격으로 다섯 차례의 ‘미래복지 CEO 조찬포럼’을 더 개최할 예정이다.

제2차 포럼은 ‘대통령의 글쓰기’ 저자 강원국 작가를 초청해 ‘리더의 말과 글’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제3차 포럼은 SK SUPEX 추구협의회 강동수 상무를 초청해 ‘SK 그룹의 사회적 가치 경영’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사회적 가치 추구 활동과 경영혁신 사례 등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제4차 포럼은 한국교직원공제회 차성수 이사장(전 금천구청장)을 초청해 ‘대한민국의 길찾기(복지편)’이라는 주제 하에 서울시 민선5~6기 구청장 시절의 경험을 나누는 자리로 진행된다.

제5차 포럼은 대통령직속 정책기획위원회 이태수 미래정책연구단장이 ‘포용국가와 대한민국의 2040 비전’이라는 주제로 ‘혁신적 포용국가’, ‘한반도 평화’ 등 문재인 정부가 추구하는 가치를 포괄하는 종합발전전략에 대해 듣고 묻는 자리로 마련된다.

마지막 제6차 포럼은 박주민 국회의원이 함께해 ‘거리의 변호사에서 국회의원이 된 박주민의 삶과 생각’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서울시복지재단 홍영준 대표이사는 “사회복지 현장과 서울시가 정기적으로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미래복지 CEO 조찬포럼을 기획했다.”며 “사회복지 현장에서는 시 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서울시는 복지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시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선순환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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