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운과 함께 누리는 세상 'Leave No One Behind'

ⓒ다운복지관

오는 23일 10시 50분부터 서울 노원구 공릉동근린공원에서 다운회가 주최하고, 다운복지관이 주관하는 세계다운증후군의 날 기념 행사가 열린다.

행사는 세계다운증후군의 날 기념식뿐만 아니라 즐길거리, 먹거리, 볼거리의 다양한 부스를 지역사회와 함께 운영해 모두가 하나 되는 축제 한마당으로 꾸며짐다.  다복풍물패가 화려하게 막을 올리고 댄스, 마술, 밴드 등등 다채로운 공연이 예정돼 있다. 

다운복지관은 “세계다운증후군의 날은 본래 3월 21일이지만 더 많은 분들이 함께했으면 하는 바람으로 주말에 행사를 진행하게 됐고, ‘아무도 소외되지 않는 세상’이라는 주제에 맞게 다운증후군 등 장애 당사자들 및 가족들이 지역사회 주민들과 함께 활동하여 행복해하는 모습을 한껏 보여주는 즐거운 축제였으면 좋겠다.”며 “행사장에 설치되는 부스는 사전신청을 한 유관기관, 주민단체 등이 직접 운영하며, 수익금은 저소득 다운증후군 장애인을 발굴하고 지원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세계다운증후군의 날은 2012년부터 UN에서 다운증후군에 대한 사회적 인식개선과 그들의 권리옹호를 위해 공식 지정하고 기념하는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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