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리지만 결국 다 해내는 아이, 우리딸 은재”

한국장애인개발원 팟캐스트 ‘당장만나’당신이 장애를 이해하고 싶을 때 만나고 싶은 사람들)‘가 다섯 번째 이야기를 내놓았다.

다운증후군 소녀 은재의 아빠인 작가 서효인 씨가 그 주인공이다.
 
당장만나 다섯 번째 게스트로 함께한 서효인 작가는 ‘잘 왔어 우리 딸’의 출간 배경, 다운증후군 아이를 둔 아버지의 생각, 아내와의 러브스토리 등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특히 서효인 작가는 팟캐스트를 통해 장애 아이를 대하는 부모의 태도에 대해 이야기하기도 했다.

서효인 작가는 “다운증후군 은재를 맞게 된 후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됐다.”며 “많은 사람이 갈등하지 않고 아이와 안정적인 시간들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당장만나는 정치·경제·문화 등 여러 분야에서 장애인과 관련해 꾸준히 목소리를 내는 인물을 초청해 장애인의 시각에서 질문하고 이야기를 나누는 한국장애인개발원의 팟캐스트 방송이다.

신홍윤(30, 지체장애)씨와 이현학(34, 시각장애)씨의 진행으로 월 1~2회 방송을 진행하고 있다.

지금까지 당장만나에는 ▲‘실격당한 자들을 위한 변론’으로 알려진 김원영 변호사 ▲영화 ‘어른이 되면’의 장혜영 감독 ▲‘88만원 세대’ 저자 우석훈 교수 ▲장애인인권법센터 김예원 변호사가 출연했다.
 
당장만나 5회 서효인 작가 편은 지난 11일 네이버 홈페이지 ‘팟빵’에 게시됐으며, 한국장애인개발원 페이스북(www.facebook.com/koddi1989/)에서도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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