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장애인종합복지관
ⓒ성남시장애인종합복지관

경기도 성남시와 성남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7일부터 장애인 야외나들이 전용 대형버스인 ‘조이(joy)누리 버스’의 운행을 시작했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현재까지 성남시 관내의 장애인 79명이 조이누리 버스를 이용해 안성 팸랜드와 수원화성 등으로 나들이를 했다.

벌써 오는 5월까지 26건 850여 명이 이용 신청을 해 지역사회에서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또한 친목 모임 등에서 4건 100명이 이용 예약을 신청하는 등 앞으로 단체와 기관 이외에의 이용이 늘어나고 있다.

조이누리 버스는 휠체어 리프트가 장착돼 휠체어 또는 스쿠터(길이 130cm 이하) 이용 장애인도 나들이를 할 수 있는 버스다.

성남시장애인종합복지관 홈페이지(www.rehab21.or.kr)에서 행사 3개월 전(2019년 한시 적용, 2020년 부터는 2개월)부터 신청할 수 있다. 장애인 개인 친목모임, 단체, 유관기관, 가족모임 등이 최대 2박 3일까지 버스(기사 포함)와 유류비, 통행료를 무료로 지원받을 수 있다. 기타 행사 경비와 식비, 숙박비 등은 자부담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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