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노인회는 지난 15일 노인회관에서 노인대학생 116명이 참가한 가운데 노인들의 새로운 도전을 위한 노인대학 입학식을 가졌습니다.

노인대학은 노인들이 새로운 정보를 통해 현대사회에 적응하는 능력을 키우고 다양한 프로그램 참여로 활력이 넘치는 건강한 여가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노인복지를 위해 개강한 이번 노인대학은 노래 교실, 자소서 쓰기 등 교육프로그램이 운영돼 고령화 사회 속에서 소외되기 쉬운 지역 노인들에게 건강과 자기 개발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노후생활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건강하고 즐거운 노후생활 영위를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인터뷰-최종호 순천시 남재동

노인대학을 다니면 어르신들이 서로 교감하고 상호 간에 교류되면서 건강에 활력이 생기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 행사도 하고 참 좋습니다. 여러분 한번 다녀보십시오.

 

노인대학은 노인들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사회구성원의 일원으로서 소외감을 극복하고 정체성을 확립할 수 있도록 큰 역할을 다하고 있으며 고령화 사회의 성공적인 노인교육모델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배움의 끝이 없는 100세 시대, 도전에 대한 열정을 잃지 않고 노인 학생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지역 사회의 나눔과 봉사 등 선도적 역할을 담당할 수 있길 기대합니다.

복지TV뉴스, 유채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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