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 취·창업교육과 해외연수 등 사회공헌 프로젝트 추진… 3월 31일까지 모집

한국사회복지협의회는 롯데장학재단·롯데마트와 함께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청년 일자리 창출을 연계한 ‘유통-Dream Makers’ 교육 대상을 모집한다.

이번 사회공헌 프로젝트는 유통 분야 취업과 창업을 희망하는 청소년·청년들을 대상으로 ‘유통-Dream Makers 과정(4∼12월, 15회 및 개별 코칭, 40명 내외)’, ‘청년 쉐프 및 창업과정(7∼12월, 4회 및 개별 코칭, 10명 내외)’을 매주 토요일에 진행한다.

유통-Dream Makers 과정은 유통업 마스터 과정, 전문가 코칭, 유통 실습, 개인별 취업 코칭, 교육 우수자 해외 연수(교육생 약 50%) 등으로 진행된다.

청년 쉐프 및 창업과정은 창업 실무, 매장 실습, 메뉴 개발, 창업준비 코칭 등으로 진행되며 교육 우수자에게는 롯데마트 매장을 무상으로 지원한다.

각 교육 과정과 해외 연수, 매장 지원 등이 무료로 제공되며, 중식과 교통비, 일비(실습 시)를 비롯해 수료자 전원 장학금(최대 100만 원) 등 파격적인 지원이 이뤄지는 교육 프로젝트다.

응시 자격은 유통업 취업 및 요식업 창업을 희망하는 고등학교와 대학교 졸업자로 자세한 사항은 한국사회복지협의회 복지넷(www.bokji.net)에서 확인이 가능하고, 모집기한은 오는 31일까지다.

응모자가 접수 마감일에 몰릴 경우를 대비해 오는 22일까지 접수된 응모자를 대상으로 모집인원 50% 내에서 1차 심사를 할 계획이므로 가능한 빨리 접수하는 것이 응모자에게는 유리하다.

롯데장학재단과 롯데마트 동반성장팀 관계자는 “청년들은 가정형편 등의 여건으로 취업·창업 등 미래설계에 대한 준비나 교육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것이 현실.”이라며 “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이론적인 교육을 넘어서 현장 전문가 위주의 실질적인 교육, 개인별 코칭, 해외 연수 등을 통해 취업으로 직결되는 유통분야의 인재 육성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사회복지협의회 디딤씨앗지원사업단 관계자는 “기업의 사회공헌활동은 일시적·단편적인 활동에서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다자간의 협력을 통해 선순환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다.”며 “롯데장학재단과 롯데마트는 많은 비영리단체들과의 사회공헌활동 협업을 통해 창의적이고 지속 가능한 사회적 성과를 도출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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