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으로 보는 총각명화전 'A New Way Of Feeling Art'
다음달 2일부터 13일까지 서울특별시교육청마포평생학습관 1층 전시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은 다음달 2일부터 13일까지 서울특별시교육청마포평생학습관 1층 마포갤러리에서 배리어 프리 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에서 일곱 번째로 개최되는 촉각명화전으로, 2016년부터 제작해 온 다양한 촉각명화 가운데 8점을 전시할 예정이다.

전시 작품은 ▲모나리자(레오나르도 다 빈치) ▲별이 빛나는 밤(빈센트 반 고흐) ▲흰색위에Ⅱ(바실리 칸딘스키) ▲절규(에드바르트 뭉크) ▲물고기와 노는 세 아이(이중섭) 등이 있다.

촉각명화는 상상력과 촉각을 통해 새로운 미술문화 향유의 가능성을 확장하고, 미술관에 가야만 명화를 볼 수 있다는 편견을 깨기 위해 고안한 미술 프로젝트이다. 누구도 차별없이 더 가까이에서 미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배리어 프리 전시를 원작과 비교하여 감상할 수 있다.

2016년부터 제작된 촉각명화는 서울미고, 선화예고, 홍익대학교, 한양대학교 등 미술전공 학생들의 재능기부로 만들어졌고, 기업나눔 프로젝트로 삼성SDS, 포스코대우, LG유플러스 등의 기업에서 제작에 참여했다.

전시와 관련된 문의사항은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 촉각교재제작팀(02-880-0622), 서울특별시교육청마포평생학습관 시각장애인실(02-2137-0040)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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