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30일 서울 충무로에서 신입단원 선발

다문화 어린이들로 구성된 레인보우 합창단이 1년 간의 공백을 깨고 ‘2019 신입단원 선발 오디션’을 개최해 다시 출발을 알린다.

한국다문화센터는 “레인보우합창단은 함께 하는 단원들과 학부모들의 간절한 바람에 힘입어 충무로에 레인보우 스페이스라는 전용 연습실을 개설하고, 올해 활동할 신입단원 오디션을 개최하며 새롭게 재건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신입단원 선발 오디션은 오는 30일 오후 2시 서울 충무로 헤센스마트빌딩 레인보우 스페이스에서 진행된다. 

더불어 다음달 13일에는 같은 장소에서 ‘레인보우 스페이스’ 개관식을 열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편 레인보우 합창단은 그간 G20정상회담 특별만찬장과 여수엑스포 개막식, 인천아시안게임 폐막식, 유엔본부 세계평화의 날 기념식, 로마 교황청 성 베드로성당, 평창올림픽 개막식에 초청돼 공연을 했다. 더불어 초·중·고교 교과서에 실리고 동화책과 뮤지컬로 제작되는 등 국내외에 커다란 화제가 된바 있다.

레인보우합창단은 “레인보우합창단은 이문휘 회장(한중경제문화교류센터 회장)을 합창단 명예이사장으로 새롭게 영입하며 조직을 정비했다.”며 “오는 8월에는 중국 내 소수민족 대표기관인 민족무역촉진회와 한중 유소년 국제평화합창제를 개최하는 등 그동안 다문화 어린이들의 자존감을 살리고, 국제적 명성을 되찾기 위한 활동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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