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는 제74회 식목일을 맞아 지난 22일 망마공원에서 시민과 공무원 등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아름다운 숲 조성을 위한 나무심기 작업을 펼쳤습니다.

이 자리에서는 동백과 벚나무 등 총 2100여 그루를 심었으며 폭염과 미세먼지 등 기후변화에 도움을 주는 산림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시간도 갖고 산불 예방 활동도 실시했습니다.

여수시는 나무 한그루가 흡수하는 미세먼지 양은 35.7g/년으로 47그루를 심을 경우 경유 차량 1대가 내뿜는 미세먼지를 해결해 청정한 공기로 만들 수 있다고 전해졌습니다.

 

인터뷰-정종곤 여수시청 산림과장

오늘 74회 식목일 행사를 맞아 국가적으로 문제 되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서 대대적인 식수 활동은 전개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약 2200여 건의 미세먼지 저감 효과가 좋은 나무를 선정해서 심기를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우리 여수시 곳곳에 많은 나무를 심어 미세먼지 저감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특히 부서 간 청렴 실천 의지와 청렴한 공직문화 홍보를 위해 부서별 대표 청렴 실천 의지 문구를 작성해 나무에 표찰을 달아주는 특별한 시간도 가졌습니다.

한 그루의 나무를 심는 일은 소중한 산림자원인 숲을 더욱 더 풍요롭게 만드는 행복한 선택으로 앞으로도 쾌적한 녹색공간을 지속해서 조성하는 환경복지를 위한 시민이 행복한 숲, 여수시를 기대합니다.

복지TV뉴스, 유채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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