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저감 위해 ‘청정연료’ 전환
미세먼지 저감 위해 ‘청정연료’ 전환
  • 웰페어뉴스 기자
  • 승인 2019.04.03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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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에 위치한 콘크리트 제조업체

보일러 가동률이 높은 이곳은 하루에 쓰는 벙커C유 양이 1천 리터가 넘었습니다.

악취와 오염물질 배출이 심해 지난해 청정연료인 액화석유가스로 바꾼 후 눈에 띄게 달라졌습니다.

 

인터뷰-원용구 콘크리트 제조업체 차장

벙커C유 냄새나 경유 냄새 등이 저희 후각을 자극하는 경우가 많았거든요. 그런 부분에 있어서 감소한 부분이 있고요. 대기 배출되는 오염물질이 감소했고…

 

경기도는 갈수록 심각해지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북부지역 영세사업장을 대상으로 청정연료 전환 사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이 많은 벙커C유나 고형연료 보일러 대신 LPG 등의 청정연료 시설로 바꿀 수 있도록 돕습니다.

지난해 시범사업을 통해 파주와 남양주, 양주, 포천 등에 위치한 도내 13개 사업장이 총 6억5천만 원의 시설비를 지원받았습니다.

지원받은 사업장들의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을 조사해봤더니 먼지와 황산화물, 질소산화물 등이 평균 81%가량 저감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인터뷰-정갑열 경기도 북부환경관리과장

경기 북부 중소기업의 미세먼지 배출량을 줄일 수 있는 것은 물론 기업의 연료비 부담도 덜 수 있는 1석2조의 효과가 있는 사업인 만큼 경기도에서는 지속해서 추진해나갈 계획입니다.

 

도는 사업을 확대해 올해 20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오는 2022년까지 해마다 59개소를 지원할 계획

경기 북부지역 모든 영세사업장에서 청정연료 보일러를 쓸 수 있도록 추진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