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이 못지 않게 열심히" 기업 노인 일자리 늘린다
"젊은이 못지 않게 열심히" 기업 노인 일자리 늘린다
  • 웰페어뉴스 기자
  • 승인 2019.04.03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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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를 탄 채로 커피를 살 수 있는 서울 영등포구의 한 커피 전문점.

초록색 형광조끼를 입은 노인들이 빨간 안내 봉을 흔들며 들어오는 차량을 안내합니다.

정부와 커피전문점이 업무 협약을 맺고 노인들을 보행자 통행 안전관리자로 고용한 겁니다.

 

인터뷰-김유필 스타벅스 보행자 통행 안전관리자

힘 닿는 데까지 최선을 다해서 나이 먹은 만큼 젊은이들 못지않은 활동을 하고 싶은 그런 마음입니다.

 

하지만 노인 인구는 급증하는데 건강한 노인들이 스스로 벌 수 있는 일자리 사정은 청년 일자리만큼이나 심각해질 전망입니다.

 

2000년에는 65살 노인이 앞으로 더 살 것으로 예상되는 기간이 16년이었지만 2017년에는 21년으로 늘어난 데다, 향후 15년간 매년 80만명 이상이 은퇴 연령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노인 일자리는 빈곤 탈출만이 아니라 건강한 삶을 위해서도 중요합니다.

 

하지만 아직 노인 일자리는 임시직이나 일용직 같은 질 낮은 일자리에 집중된 게 현실입니다.

정부는 노인 대상 전문 직업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함께 노인들을 장기 채용한 기업에 대한 지원도 강화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