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고용공단, 4월 10일까지 모집
4월 중 수행기관 선정 예정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오는 10일까지 ‘장애인 표준사업장 생산품 우선구매제도’의 활성화를 위해 각종사업을 위탁 수행할 기관을 모집한다.

수행할 사업의 내용은 장애인 표준사업장 생산품 정보 조사와 관리, 홍보물 제작 및 배포, 온·오프라인 행사 개최·지원, 공공기관 대상 컨설팅 지원, 뉴미디어 콘텐츠 기획·제작 및 관리 등이다.

수행기관으로 선정될 경우, 사업에 소요되는 비용(최대 2억 원)을 공단에서 지원하게 되며, 사업 수행기간은 선정과 약정체결일로 부터 오는 11월까지다.

신청 자격은 장애인 표준사업장 생산품 우선구매제도의 활성화를 위한 사업 운영 능력 등을 갖추고 있는 비영리기관으로서 국가와 지방자치단체 또는 공공기관의 사업 또는 업무의 일부를 위탁 받아 수행한 실적이 있어야 한다.

공모기간은 오는 10일까지며, 참여를 원하는 기관은 공단 홈페이지(www.kead.or.kr)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작성한 후, 우편 또는 공단 고용환경부에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공단은 신청서 제출기관을 대상으로 4월 중 심사위원회를 개최해 수행기관을 선정할 예정이다.

한편 공단은 2014년도부터 장애인 표준사업장 생산품과 우선구매제도의 전략적 홍보를 통한 공공기관과 대국민 이해도를 제고하고, 표준사업장의 판로를 개척하기 위해 이 같은 위탁사업을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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