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영암군이 지난달 27일 의료복지 향상을 위해 암 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희망 나눔! 행복 두 배!’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했습니다.

암 환자들에게 정기적인 방문과 간호로 맞춤형 보건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영암군은 의료비도 지원해 경제적 어려움을 줄이고 정서적 안정을 심어줘 재활 의 지를 높여주고 있습니다.

 

2. 질병관리본부는 지난해 강원과 경북 지역의 65세 이상 노인 3만2,399명을 대상으로 흉부 엑스레이 촬영을 통한 결핵 검진 시범사업을 통해, 결핵 환자 74명을 조기 발견했다고 지난달 26일 밝혔습니다.

특히 지난해까지 국가건강검진에서 결핵의심 환자로 분류되지 않았던 흉부 엑스레이 상 비활동성 판정자 3,617명 중 37명이 객담검사 등을 통해 결핵 환자로 확진됐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노인들은 면역력이 약해 결핵이 쉽게 생길 수 있지만, 기침 등 전형적인 결핵 증상이 잘 나타나지 않아 조기발견이 어렵다.”며 “당뇨병 등 면역저하 질환이 함께 발생하는 경우가 많아지는 상황에서 65세 이상 노인은 증상이 없더라도 매년 1회 꼭 흉부 엑스레이 촬영을 받아 건강한 삶을 지키길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

 

3. 실제 강아지를 닮은 로봇이 등장했습니다.

미국 로봇 스타트업인 톰봇 로보틱스(Tombot Robotics)가 노인들과 치매 환자들의 정서적인 결핍을 해소하고 사회성을 키워줄 수 있는 강아지 로봇 ‘톰봇’을 개발했습니다. 실제 애완견과 살 수 없는 노인들과 치매 환자들을 위한 동반자 로봇입니다.

이 로봇은 애완동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견종인 ‘골든 래브라도 리트리버’를 닮았는데요. 짓거나 꼬리를 흔들고 사람들의 손길에 반응을 보이지만, 물지는 않습니다.

음성 인식을 할 수 있으며 재충전 배터리를 탑재하고 있는데, 노인이나 치매 환자가 강아지를 쓰다듬으면 내장 센서가 쓰다듬은 사람과 방향을 인식해 반응하는게 특징입니다.

 

이밖에 자세한 소식은 웰페어뉴스 홈페이지와 장애인신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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