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로당 어르신과 어린이집(유치원) 문화나누기 사업 진행

양천구 경로당 어르신과 인근어린이집에서 우리문화 나누기 사업 진행하고 있다. ⓒ양천어르신종합복지관

양천어르신종합복지관은 이달부터 양천구에 위치한 경로당 노인을 인근어린이집(유치원) 등 교육시설 8곳에 파견해 1·3세대가 함께하는 우리아이와 우리문화나누기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본 사업은 총 9명의 활동 노인이 전통문화에 대해 함께 배워보고 인근에 위치한 어린이집(유치원)에 방문해 영유아동을 대상으로 우리나라의 전통 놀이와 만들기 등 문화수업을 진행해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는 사업이다.

총 14회기로 구성돼 예절교육, 한복 만들기, 전통 노리개 만들기, 산가지놀이 등을 주제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어르신과 아이들이 직접 만들어보기도 하고, 함께 놀이도 배워보는 시간을 통해 전통문화에 대해 경험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양천어르신종합복지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 내 참여 의사가 있는 어린이집 또는 유치원과 함께 1·3세대 소통의 기회를 마련할 것.”이며  “지역사회 노인들이 다양한 활동을 통해 보람된 노후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사업 운영과 발전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경로당활성화사업팀(02-2649-8813~5)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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