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장애인 성인권교재 쉬운책’ 배포 및 시연회
‘발달장애인 성인권교재 쉬운책’ 배포 및 시연회
  • 백미란 기자
  • 승인 2019.04.16 15: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참가신청은 4월 15일~22일까지, 선착순 50개 기관

장애여성네트워크는 오는 23일 서울여성플라자 아트컬리지5에서 ‘발달장애인 성 인권 교육 쉬운 책(easy book)’의 배포와 활용강좌를 진행한다.

장애여성네트워크는 2015년부터 발달장애인 조력가 양성과정을 통해 조력가를 양성해 발달장애인 개별과 집단 상담과 자립생활기술훈련을 진행하고 자조모임을 운영하는 등 현재까지 발달장애인 관련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에 발표되는 성 인권 교육 교재는 발달장애인이 직접 활용할 수 있는 쉬운 책 교재 3권과 가이드북 1권, 총 4권 1세트로 구성됐다.

그동안 장애여성네트워크가 발달장애인과 함께하면서 발달장애인이 자기결정권을 주체적으로 획득하기 위해 필요하다고 느낀 내용들을 발달장애인 당사자의 입장에서 표현했다.

특히 발달장애인 당사자가 스스로 반복해서 읽으면서 성 인권에 대해 알아갈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 교재들은 발달장애인 당사자뿐만 아니라 발달장애인 자녀를 둔 부모님과 현장에서 발달장애인과 함께 하는 각 분야 활동가와 조력자가 발달장애인 당사자의 자기결정권 획득을 원활하게 보조할 수 있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장애여성네트워크 김효진 대표는 “발달장애인은 할 수 없다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하지 못할 것이라는 선입견으로 그들의 결정을 기다려주고 지지해주지 못하는 우리의 편협한 기준이 문제라고 생각하며, 모든 결정에는 당사자의 소망이 담겨 있다.”고 말했다.

성 인권 교재의 배포는 오는 23일 오전 10시~오후 1시까지 2개의 섹션으로 진행되며, 1섹션은 ‘성인권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강의이며, 2강은 교재의 활용법 및 시연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교재는 시연 이후 기관 당 2세트를 기본으로 배포한다.

단, 교재를 받기 위해서는 1강부터 참석해야 하며 교재 가격은 무료이다.

교재 배포와 시연회에 참가신청은 오는 15일~22일까지이며 선착순 50개 기관으로 마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