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6일~20일 다양한 활동 펼쳐

420공투단은 420 장애인차별철폐주간(이하 420주간)으로 다양한 활동들을 펼칠 예정이다.

17일 오후 3시 420주간 중 하나로 세종대로 프레스센터 앞에서 장애인 차별전시展을 개최한다.

장애인 차별전시展은 오는 20일까지 계속되는 미술 퍼포먼스 행사로, 2007년 “떡값展” , 2012년 “장준하展”, 2018년 “장자연展” 등의 퍼포먼스를 펼쳤던 오종선 작가의 일곱 번째 개인전이자 420공투단과 함께 진행하는 행사다.

420장애인차별철폐공동투쟁단은 정부가 정한 ‘장애인의 날’이 장애인의 수많은 차별과 억압을 은폐시키는 날로 가능하기에, 이를 단호히 거부하고, 모든 차별에 맞서 함께 싸워나가는 ‘장애인차별철폐의 날’로 만들어나가기 위해 장애·인권·노동·사회 단체들로 구성된 공동투쟁기구다.

오종선 작가는 이번 퍼포먼스로 “장애인 이동권에 대한 문제 제기와 대사회적인 공유를 하고자 하며, 장애인 이동권에 대해 최소한의 권리를 생각해 보자.”는 마음으로 지하도 계단에 풍선으로 제작된 대형 휠체어를 설치하는 퍼포먼스를 보여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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