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장애인의 날 맞아 '함께 서울 누리축제' 개최
서울시, 장애인의 날 맞아 '함께 서울 누리축제' 개최
  • 백미란 기자
  • 승인 2019.04.18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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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 제공
서울특별시복지상 대상 김동현 변호사
제39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열린 '함께서울 누리축제' 참석자들이 축하 세레머니 뒤 사진촬영에 임하고 있다.

서울시가 ‘제39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17일 SETEC에서 ‘함께서울 누리축제’를 개최했다.

‘함께 서울 누리축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들이 마음의 벽을 허물고 자연스럽게 장애를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한 축제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가 주최하고, 누리축제 조직위원회와 서울시지체장애인협회가 주관했으며, 30여개 단체와 기관 부스 운영을 통해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했다.

기념식에서는 서울시 윤준병 행정1부시장, 서울시의회 신원철 의장, 서울시의회 보건복지부 김혜련 보건복지부위원장, 서울시지체장애인협회 황재연 회장 등이 참석했다.

2019 서울특별시복지상(장애인 인권분야) 장애인 당사자 분야는 ▲대상 서울시장애인인권센터 김동현 변호사 ▲최우수상 사람희망금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 황백남 센터장 ▲우수상 해냄복지회 GoodJob 자립생활센터 김재익 소장 ▲우수상 노원구수어통역센터 이상현 센터장이 수상했다. 

또한 장애인 인권증진 지원자 분야는 ▲최우수상 에스원 ▲우수상 엄성흠 대표가 수상했다.

장애인 당사자 부분에서 대상을 수상한  서울시장애인인권센터 김동현 변호사는 “시각장애인 정보 접근권의 개선이 시급한데, 상품을 생산하거나 서비스를 제공할 때 접근성을 보장하는 법률 개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 변호사는 “장애인에 대해서 편의제공이 제대로 되지 않는 이유가 법조항에 강제 조항이 아니라 단지 ‘노력해야 된다.’고만 돼있어, 지키지 않아도 처벌이나 벌금 조항이 없다.”며 “이런 것에 대해서는 좀 더 관심을 가지고 법이 개정이 됐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보건복지위원회 김혜련 위원장은 “2023년까지 ‘장애인 인권증진 기본계획’과 ‘이동권 보장’에 대해 서울시에서 추진 될 수 있도록 돕고, 재원 확보에도 헌신적인 노력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시 황치영 복지정책 실장은 “앞으로도 서울시는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장애가 삶의 장애물이 되지 않는 서울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