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청각장애인 5명에게 보청기 무료 지원

국제보청기에서 4월 24일 보청기 지원을 위해 청각장애인들과 함께 상담을 나누고 있다. ⓒ광주광역시장애인재활협회

광주광역시 장애인재활협회 두드림팀에서는 장애인의 달을 맞이해 24일 광주지역 보청기 전문업체인 국제보청기의 후원으로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보청기 구입이 힘든 지역 내 청각장애인 5명을 선정해 고가의 보청기를 무료로 지원했다.

광주장애인재활협회 두드림팀은 지난 2016년부터 국제보청기의 후원으로 저소득 청각장애인들을 위한 보청기 지원 사업 ‘두드림-聞’을 통해 매년 장애인의 달인 4월에 지원해오고 있다.

올해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청각장애로 불편함을 느끼는 노인분들까지 추가로 확대해 지원할 예정이다.

국제보청기 신종인 대표는 “소리의 소중함을 절실히 느끼지만, 단지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포기해야만 하는 안타까운 지역 내 장애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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