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어김없이 취업준비생들에게

따뜻한 밥상을 제공하기 위해

여수시와 GS칼텍스가 나섰습니다.

지난 18일 시립쌍봉도서관 다목적홀에서

여수시장과 GS칼텍스를 비롯해 취업준비생 지원 대상자들이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여수시장은

청년실업의 문제를 해결하고

청년복지 확대를 위해

더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따뜻한 밥상은

시립도서관을 이용하는 생활이 어려운 취업준비생에게

중식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7년부터 시작됐습니다.

 

인터뷰-이은영 여수시 국동주민센터

제가 따뜻한 밥상을 이용해서 열심히 공부할 때 도움이 많이 됐고요.

그 당시 공부했을 때 미래도 답답하고 경제적으로 여유가 없었을 때인데 이 따뜻한 밥상이 경제적으로도 시간적으로도 도움이 많이 됐고

그런 부분 때문에 공부에 집중할 수 있었던 것 같고 제가 그랬던 것처럼 이 사업이 취업준비생이나 공부를 준비하는 청년층에게 반드시 도움이 될 것이라고 확신하고요. 열심히 하면 제가 그랬던 것처럼 좋은 결과가 있을 것 같습니다.

 

특히 이 사업은 시민이 제안하고

시가 민관협력 사업으로 시행한

소통과 공감 행정의 우수사례로 꼽힙니다.

밥 먹을 시간도 쪼개

책과 씨름하고 있는 취업준비생들을 위해

정성으로 밥을 짓고 활기를 불어넣는

여수시의 행보를 기대합니다.

복지TV뉴스, 유채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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