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단에서 다시 평평한 수평이 됐습니다.

이렇게 계단과 리프트가 결합해 공간도 최대한 절약할 수 있습니다.

소리 알리미 진동이 주행 중에는 내비게이션 안내를 알려주고, 불빛으로 위기 상황도 알려줍니다.

 

안봉현 대표 /함께하는 사람들

청각장애인들이 목적지까지 안전 운전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기계로

네이게이션에서 목소리가 나면 이 진동기에서 방향을 알려줍니다.

 

시각장애인 안마사들을 위한 제품도 있습니다.

 

인터뷰-곽민희 사원 /강한손

(시각장애인분들이) 손목이 가장 많이 아프다는 말씀을 들어서 손목을 보호해드리고요. 엄지손가락을 같이 잡아주는 제품이에요. 조금이라도 안마를 하실 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만들었어요.

 

지난 22일~23일 이틀간, ‘사람을 위한 따뜻한 기술’이라는 주제로

대한민국 보조공학기기 박람회가 열렸던 현장입니다.

국내외 74개 보조공학기기 업체가 참가해 최신기기 및 신기술을 소개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였습니다.

특히 4차 산업을 기반으로 한 ‘VR 체험관’에서는 평소 쉽게 접하기 어려웠던 스카이다이빙, 세계 여행을 통해 다양한 가상 체험을 할 수 있어 인기가 높았습니다.

장애인 누구나 일할 수 있는 사회, 장애인을 고용한 기업이 성공하는 사회를 만들고자 한다는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도 제품을 직접 체험해 봅니다.

보조공학기기는 안정적인 직업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개발된 기기로 매년 약 115억 원 규모로 연간 7천여 명의 장애인에게 지원돼 근무 환경에 큰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복지TV뉴스 백미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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