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완도군에 위치한 작은 섬 초완도!
이곳에는 부지런한 일꾼부부 신동석 (73) 할아버지와 선덕순 (72) 할머니가 함께 하고 있다!
이 작은 섬에 정착한지도 40년!
겨울에는 매생이를, 초여름에는 톳과 파래를 거두며 한 시도 일손을 놓아본 적 없다는 이들.
그러던 어느 날! 초완도에 아들들과 손자, 손녀가 찾아왔다.
조용했던 작은 섬이 북적북적, 즐거운 어버이날을 보내는 이들!
일 밖에 모르는 부부지만, 이날만큼은 맛있는 음식과 즐거운 이야기로 하루를 보낸다.
즐거운 와중에도 아들들은 부모님 걱정이 가득이다.
일흔이 넘은 나이에 험한 바닷일을 하다 혹여 골병이나 드시지 않으실까

일을 조금이라도 줄이시라고 권해보지만, 역시나 부부는 못 말리는 고집쟁이 일꾼이다!
때론 불같이 화를 내도 자상함을 감추지 못하는 남편!
늘 다퉈도 우리 영감이 최고라는 영감 바라기 아내!
천생 일꾼 초완도 터줏대감 부부의 이야기를 만나본다!

5월 1일 수요일 오전 10시
많은 시청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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