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개점 10주년을 맞은 아름다운 가게 순천연향점에서

‘현대제철 가족의 아름다운 하루’ 나눔의 장터가 열렸습니다.

아름다운 가게는 현대제철 순천공장에서 매장을 조성해

30여명의 사우부인봉사대가 토대를 만들고

순천지역의 나눔문화복지를 확산시키는데 기여한

대표적인 ‘나눔의 장마당’입니다.

이번 나눔 장터는 자신에게 필요 없는 물건이라면

소중한 기부를 거쳐 저렴한 가격으로 또 다른 주인을 만나게 해

아름다운 나눔과 기부를 함께 하는 뜻깊은 자리였습니다.

 

인터뷰-김주미 매니저 아름다운 가게 순천연향점

아름다운 가게 순천 연향점은 2009년 4월 24일 연향동에서 문을 열어

오늘로 10년째 되는 날입니다. 10주년 행사를 기념해 여러 내빈과 시민들이 참여해주셨는데요, 아름다운 가게는 일반 시민들의 기증 참여와 구매 천사들의 구매로 운영되고 있고 수익금은 순천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사용되고 있습니다.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판매수익금 전액은 순천지역 장애 청소년 재활 기관에 전달돼

나눔의 기쁨을 함께 공유하게 됩니다.

또, 기부받은 잉여 생활 물품은

자원봉사 활동 천사들의 수선과 상품화 과정을 통해

당일 판매를 진행했고 기부자에게는 환산된 금액만큼

기부영수증을 발행했습니다.

현대제철순천사회봉사단은 앞으로도

기업과 지역사회를 연결해 지원이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 찾아가 나눔과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복지TV뉴스, 유채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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