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특별한 봉사활동과 다양한 행사가 열렸습니다.

26일 참필글씨예술연구회는 대전시 정림동 공굴안 마을에 거주하는 저소득층과 독거노인들을 찾아 쌀과 생필품을 전달했습니다.

켈리그라피 작가들로 이뤄진 봉사자들은 마을 골목길을 따라 집집마다 방문해 어르신들과 담소를 나누고 직접 만든 켈리그라피 액자도 선물했습니다.

마을경로당에서는 어르신들에게 켈리그라피를 선보이며 마음을 전달했고, 평상시 접하기 어려운 음식도 쉐프 봉사자가 직접 준비한 도시락으로 함께했습니다.

 

인터뷰-이화선회장 참필글씨예술연구회

후원자분들의 물품 이런 것들을 어떤 것들이 이분들에게 좋을지 물품이 어떤 것들이 이분에게 가장 적당하게 쓰임새가 있을지 이런 것들을 많이 생각했거든요. 그런 물품들을 많이 준비 해왔어요

 

한편 지난 27일 대전시 보문산에서는 한국걷기운동대전본부가 장애인과 함께 보문산행복둘레길 걷기대회를 개최했습니다.

봄 향기가 만연한 둘레길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한 가운데 열렸습니다

 

인터뷰-이창기 이사장 한국걷기운동본부

그동안 대전에 본부가 없었는데 대전본부가 만들어져서 오늘 그것을 기념하는 장애인과 함께 보문산행복 둘레길 걷기대회에요

그래서 많은 분이 참여했고 우리 장애인들을 도우면서 함께 걸었습니다.

 

바쁜 일상에도 자신이 가진 재능과 마음을 묵묵히 나누는 이들이 있어 5월 가정의달이 훈훈합니다.

 

복지TV뉴스 윤성은입니다.

 

저작권자 © 웰페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