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닮과 연계해 근로장애인에게 직업훈련 실시
호텔 특식 및 중식 제공, 물품 기증

ⓒ예닮직업재활시설

사회복지법인 예닮은 파르나스호텔과 연계해 지난 2일 오전 11시 예닮 중증장애인거주시설 장애인들과 예닮직업재활시설 근로장애인들에게 특식제공과 호텔식 쿠키제조 직업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호텔 쉐프와 전문 파티쉐의 재능기부로 진행됐고, 호텔 직원들이 준비한 물품(수건400장)도 함께 기증했다.

경제적으로 어려운 장애인들에게 평소에 맛볼 기회가 적은 호텔식 특식으로 중식을 제공하고 직업훈련을 받고 있는 중증장애인들은 파르나스호텔 전문 파티쉐의 지도로 5가지의 쿠키를 만드는 과정을 훈련했다. 

파르나스호텔 권익범 대표이사는 “이번행사는 호텔 직원들의 전문적인 재능기부로 중증장애인의 직업훈련과 자립에 기여할 수 있다는 것에 큰 의의를 두었다.”며 “추후 바리스타훈련을 비롯해 지속적으로 장애인들의 직업적 역량강화에 기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회복지법인 예닮 김종호 이사장은 “약 30여년의 호텔경영 노하우와 서비스 경험을 축적해온 호텔전문 기업인 파르나스 호텔에서 그동안도 매년 우리 법인 장애인시설에 후원을 해오고 있는데, 오늘은 특별히 호텔식 특식을 중증장애인들에게 제공해주어서 모두가 행복한 점심을 제공받았다. 그리고 제과제빵 재능기부로 시작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재능기부해줄 것을 약속해줘서 매우 감사하다.“고 말했다.

인천 강화도 강화읍에 위치한 사회복지법인 예닮은 예닮중증장애인거주시설을 운영하고 있으며 작년에 예닮직업재활시설을 추가 설립하여 중증장애인들의 일자리와 자립을 지원하고 있다.

중증장애인 생산품인 베이커리 구입과 후원 및 자원봉사는 지역 주민, 단체, 기업 등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예닮직업재활시설로(032-932-8243)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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