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31일까지 한 달 간 우편을 통해 신청가능

한국장애인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이하 장예총)가 준회원 모집을 시작한다.

장예총은 전국의 장애인문화예술단체가 연합해 상호 유대강화와 협력교류로 장애인문화예술 발전과 진흥을 도모하고, 장애예술인의 예술권 확보를 통한 창작활동 증진으로 선진문화예술복지 실현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사단법인이다.

장애인문화예술축제, 대한민국장애인예술경연대회, 대한민국장애인문학상·미술대전 등을 개최해오며, 다양한 콘텐츠 개발과 무대 기획을 통해 예술가를 꿈꾸는 장애인의 가능성을 발굴하여 전문예술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회의 장을 제공하고 있다. 또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장애예술인이 자신의 작품을 일반 관객에게 발표하여 예술적 역량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지원해 왔다.

현재는 국제장애인문화교류협회, 꿈틔움, 빛된소리글로벌예술협회, 빛소리친구들, 수레바퀴재활문화진흥회, 우리들의눈, 한국장애예술인협회, 한국장애인공연예술단, 한국장애인문화협회, 한국장애인미술협회, 한국장애인서예협회 등 11개의 장애인문화예술단체가 정회원으로 가입하여 활동하고 있다.

이번 준회원 가입의 신청 자격은 장애인문화예술업무를 수행하는 지방법인단체나 장애예술가 30% 이상이 회원인 비영리단체다.

오는 31일까지 한 달 간 우편을 통해 신청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장예총 누리집(www.fdca.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장예총의 홍이석 상임대표는 “앞으로도 장애인문화예술의 전국적인 확산을 위하여 지역비영리단체의 역량을 강화시키고 정보공유 및 지원책을 마련하는 데에 더욱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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