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섭 신임 회장 선출

한국뇌성마비복지회는 8일 뇌성마비복지회관 강당에서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한국뇌성마비복지회 박창일 부회장, 김정우 이사, 박미순 이사, 이정욱 이사, 김영종 지회장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국민의례, 이임회장 업적보고, 공로패 전달 이후 최경자 회장의 이임식에 이어 김태섭 신임회장의 취임식 순으로 구성됐고, 기념 촬영 이후 참석자와 환담 시간을 가졌다.

김태섭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복지회의 안정적인 운영과 뇌성마비장애인에 대한 사회의 인식을 새롭게 하는 역할과 장애인들의 사회 참여와 평등을 위하여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특히, 뇌성마비장애의 조기발견 및 재활시설 확충을 통한 양질의 재활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위한 노력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김태섭 회장은 1977년부터 28년 동안 보건복지부에서 의료정책과장, 장애인복지심의관, 연금보험국장, 보건정책국장 등을 역임했다.

또한 2004년부터 4년간 국민건강보험공단 총무상임이사, 2007년부터 2년간 을지병원 행정원장, 2011년부터 2년간 일현 후원회장을 맡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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