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가 지난 1일

지역사회와 연계한 놀이문화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기적의 놀이터’ 준공식을 가졌습니다.

'기적의 놀이터'는 순천지역 내 놀이터와

학교 주변 공원의 기존 놀이 시설을

아이들의 꿈과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재미있는 놀이터로 재창조한 놀이 공간을 의미합니다.

어린이부터 청소년까지 모든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통합 복지 놀이터입니다.

준공식은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풍선공연 쇼,

비눗방울 놀이 등으로 진행됐습니다.

 

인터뷰-신길호 과장 순천시 공원녹지과

기적의 놀이터의 미끄럼틀, 시소, 바닥은 자연과 환경을 이용해 조성했습니다. 가장 큰 의미는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해 계획, 설계했다는 것입니다. 이름을 붙이는 것까지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해 결정했습니다. 어린이들이 놀이터를 조성하고 운영하는 것이 큰 특징입니다.

 

지난해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은 순천시는

아이들의 편안하고 안전한 생활을 위해

'아동 건강 지킴이',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증진 교육’ 사업

등을 진행하며 아동복지 향상에 힘쓰고 있습니다.

자연 속에서 마음껏 뛰놀고 상상의 나래를 펼치는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기적의 놀이터가 되길 기대해봅니다.

복지TV뉴스, 권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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