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와 시청자미디어재단이

시·청각장애인이 손쉽게 방송에 접근할 수 있도록 개발된 맞춤형 TV 1만5,000여 대를 무료로 보급합니다.

올해 보급되는 시·청각장애인용 TV는

점자·양각 버튼이 있는 전용 리모컨으로 음성 높낮이 및 빠르기, 자막의 크기와 위치 조절을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청각장애인을 위한 수어 영상의 크기를 3단계로 확대해

상·하·좌·우로 위치조절이 가능하도록 편의 기능을 향상시켰습니다.

신청을 원하는 시·청각장애인은

이번 달 말까지

전국 주민센터와 시·청각장애인용 TV 보급 전용 누리집(tv.kcmf.or.kr) 등 을 통해 신청 가능합니다.

방통위는 시·청각장애인을 대상으로

저소득층과 장애등급 등을 고려한 기준에 따라 대상자를 선정해

오는 7월부터 TV를 보급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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