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모자애복지관은 오는 16일 서울특별시 강남구에 위치한 일원에코센터에서 발달장애인과 함께하는 ‘꿈을 세워라! 제9회 FUNFUN 도미노게임대회’를 연다.
대회는 7명으로 구성된 조가 협력해 도안그리기, 도미노 세우기, 작품 설명과 도미노 쓰러트리기로 마무리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대회에는 18개조(청소년부 6개조, 성인부 12개조)가 참여한다.
성모자애복지관은 “개관 20주년을 기념해 ‘스무살’이라는 주제로 이번 대회를 진행한다. 부문별로 시상하며 참가한 사람에게 단체 윗도리, 기념품, 식사 등을 제공한다.”며 “대회 말고도 풍선배구, 페이스 페인팅, 캐리커쳐 등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성모자애복지관 김진영 관장은 “도안구상에서부터 작품발표에 이르기까지 성취감과 자신감을 느끼며 자립과 꿈을 키워 나가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 또 타인과의 소통, 숨겨진 창의성과 잠재력을 펼칠 수 있는 소중한 도전의 장,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사회복지법인 자애종합복지원, 우리은행, 카카오같이가치, kt커머스, kt그룹 희망나눔재단, 본도시락, 강남구(문화체육과, 사회복지과), 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 ㈜탄천환경이 함께한다.
자세한 사항은 성모자애복지관 누리집(www.smwelfare.or.kr) 또는 블로그(blog.naver.com/smwel9581)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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