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농 쌀이 인기를 끌면서 친환경 모내기가 확대되고 있습니다.

여수지역도 요즘 친환경 모내기 작업이 한창입니다.

지난 9일 여수시 친환경 농업 단지에서는

논에 우렁이 살포와 함께

올 첫 모내기가 실시됐습니다.

이날 모내기에는 2019년 공공 비축 미곡 수매품종인

신동진 벼가 사용됐습니다.

 

인터뷰-김인섭 / 여수시 농업정책과장

오늘 친환경 단지 첫 모내기를 했습니다. 첫 모내기는 유기농 쌀을 재배하는 모를 심는 것입니다. 저희 여수시 306개 학교의 4만 3000여 명 초중고 학생들한테 유기농 쌀을 공급할 예정입니다. 모가 튼튼하게 잘 자라 올해에 풍년 농사를 기대합니다.

 

여수지역 첫 친환경 모내기 작업 현장에

여수시 관계자들이 나와 농업인들의 고충을 듣고 격려했습니다.

여수시는 농민 복지를 위해

모내기 철을 맞아 농기계 임대 사업도 실시하고 있습니다.

농기계 임대 사업을 통해

농가의 농기계 구매 부담을 줄이고

농업 기계화율을 높일 전망입니다.

올해 첫 유기농 벼 모내기를 통해

농민들의 소득이 향상되고

더욱더 품질 좋은 쌀을 공급하는 여수시가 되길 기대합니다.

복지TV 뉴스, 권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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