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167개의 가장 많은 메달 획득… 수영 서울 김시함 선수, 5관왕으로 최고 성적내
지난 14일~17일까지 4일간 전라북도 일원에서 개최된 제13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가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총 3,607명(선수 1,885, 임원 및 관계자 1,722)의 선수단이 16개 종목에 출전해 모두가 행복한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이번 대회에서는 수영 김시함 선수(15, 서울 신방학중학교)가 5관왕을 차지했고, 김윤지 선수(13, 서울 상암중)와 김지원 선수(18, 경기 문산제일고)도 4관왕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5개 종목에서 38명의 3관왕이 배출됐다.
역도에서는 지체·뇌병변장애 부문의 강다민 선수(15, 제주중앙여중)를 포함해 22명, 디스크골프에서는 공유리·이영민·임지섭·장고은·최성은·최정우 선수가 포함된 경남팀 6명, 육상트랙 문영식 선수(17, 충남 서천고)와 조정 이민석 선수(17, 경기 안산 선부고), 그리고 수영에서 8명의 선수가 3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2관왕도 87명이나 배출됐다.
시·도별 메달 집계 현황은 경기가 167개(금 52, 은 63, 동 52)로 가장 많은 메달을 획득했다.
한편 이번 대회 결과는 대회 누리집(13thyouth.koreanpc.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대회 관련 이야기 및 뉴스는 대한장애인체육회 공식 블로그,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서도 만날 수 있다.
정두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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