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리어 점프-업 클래스’2기
학령기 이후 발달장애인 30명에게 전문 직무교육 지원

ⓒ한국장애인고용공단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SK이노베이션, 한국장애인재단과 함께하는 발달장애인 재취업, 신직무 교육 ‘커리어 점프-업 클래스’ 2기 참가자를 모집한다.

학령기 이후, 발달장애인의 직무 전문성 향상과 고용을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을 목적으로 진행되는 ‘커리어 점프-업 클래스’는 재취업 교육과 신직무 교육으로 구분된다.

재취업 교육은 고용 이후, 적응 및 기타 사유로 고용이 중단 된 발달장애인의 고용 사각지대를 해결하기 위해 진행되는 교육으로, 바리스타 심화과정(30회)과 IT·정보기술 분야 사무행정(30회) 교육을 진행한다.

신직무 교육은 발달장애인의 특성을 반영한 신직무를 개발해 진행되는 교육으로 쉬운뉴스(30회), 쉬운방송(30회), 휠마스터(30회) 교육을 통해 관련 새로운 직무 분야 취업에 도전할 수 있게 한다.

지난해 ‘커리어 점프-업 클래스’1기 수료생 37명 중, 22명이 취업에 성공했으며, 올해는 1기 수료생의 사후 관리와 함께 2기 교육생의 자기소개서 작성, 면접 등 취업준비 과정도 새롭게 진행된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조종란 이사장은 “민간 기업과 비영리재단, 공공기관 고유의 장점을 살려 각 기관의 전문성을 활용한 사회공헌 사업이 시너지 효과를 내어 발달장애인의 고용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새로운 도약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참가자 모집기간은 20일~오는 29일 오후 5시까지며, 서울시에 거주 중인 20세(2000년 생)이상 29세(1991년 생)이하 발달장애인에 한해 지정 된 참가 신청서 양식을 한국장애인재단에 전자우편(master@herbnanum.org)으로 접수하면 된다.

서류전형 합격자에 한해 면접심사가 진행되며, 최종 선정된 30명의 참가자에게는 다음달 10일부터 오는 10월 31일까지 약 5개월 간 공단 서울발달장애인훈련센터에서 전문 직무 교육이 지원 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장애인공단 누리집(www.kead.or.kr)과 한국장애인재단 누리집(www.herbnanum.org)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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